아웃룩에 도입된 AI 테마 기능 소개
마이크로소프트는 아웃룩에 개인 취향에 따라 생성 AI를 활용한 테마 기능을 새롭게 추가했다고 목요일 발표했다. 이 AI 기반 테마 기능은 Copilot Pro 소비자 구독 및 Copilot이 활성화된 비즈니스 계정을 가진 사용자들에게 제공된다. 사용 가능한 플랫폼은 iOS, 안드로이드, 윈도우, 맥, 웹이다.
이 기능을 통해 사용자는 100개 이상의 위치를 기반으로 테마를 만들거나 자신의 위치를 기준으로 한 테마를 생성할 수 있다. 테마는 매 몇 시간마다, 일일, 주별, 또는 월별로 동적으로 업데이트되도록 설정할 수 있다. 테마 생성 후에는 현실적, 유화 풍, 만화 스타일 중 하나를 선택하여 볼 수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아웃룩에서 위치 권한을 설정하면, My Location 테마가 사용자 고유의 지역에서 영감을 받아 동적으로 업데이트될 것"이라며 "날씨에 기반한 동적 테마도 현재 지역의 기상 조건을 반영하여 업데이트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AI 기반 테마는 아웃룩의 Appearance Settings에서 접근할 수 있다.
비록 이 새로운 AI 기능이 추가적인 기능성을 제공하는 것은 아니지만, 사용자들이 이메일 앱의 개인화를 즐길 수 있는 재미있는 방식을 제공한다. 마이크로소프트와 구글이 AI 기반 생산성 기능을 이메일 서비스에 도입하고 있지만, 현재 AI 테마는 크롬을 제외한 지메일에서는 제공되지 않으며, 아웃룩 사용자들에게는 한층 더 창의적인 자유가 주어지게 되었다.
목요일 발표는 마이크로소프트가 인공지능 기능을 메모장과 페인트에도 도입한 바로 다음 날 발표되었다. Windows Insiders에게는 문장 재구성, 톤 조정, 콘텐츠 길이 조절을 돕는 "Rewrite" 도구가 제공되며, 페인트에서는 생성 AI 이미지 편집 도구와 텍스트 프롬프트를 사용한 생성 채우기, 불필요한 객체 제거 기능이 새롭게 추가된다. 이 두 기능은 미국, 프랑스, 영국, 캐나다, 이탈리아, 독일의 윈도우 11 사용자를 대상으로 미리보기 형태로 출시될 예정이다.
출처 : Microsoft Outlook now lets you create personalized AI-powered them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