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크런치 디스럽트 2025, 혁신기술과 스타트업의 중심에 선다
테크크런치 디스럽트 2025(TechCrunch Disrupt 2025)가 오는 10월 27일부터 29일까지 미국 샌프란시스코 모스코네 웨스트(Moscone West)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에는 10,000명 이상의 기술 전문가와 벤처캐피털(Venture Capital, VC) 리더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행사 내용은 250개 이상의 세션으로 구성되며, 각 세션은 업계를 대표하는 아이콘들과 전문 지식을 가진 연사들이 이끌어나간다. 특히 '스타트업 배틀필드 200(Startup Battlefield 200)'이라는 스타트업 경연대회에서 독창적인 아이디어를 선보일 신생 기업들도 주목받을 것으로 보인다.
20주년 맞이한 디스럽트, 가치를 더하다
올해는 테크크런치 디스럽트가 시작된 지 20주년을 맞이하는 해로, 창업자, CEO, VC들로부터 얻을 수 있는 혁신적 통찰을 제공하는 목표를 계속 유지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세계적인 DJ 듀오 체인스모커스(The Chainsmokers)의 알렉스 폴(Alex Pall)과 드류 태거트(Drew Taggart), 사이버 보안 기업 Wiz의 아사프 라포르트(Asaf Rappaport), 그리고 GM의 CEO 메리 바라(Mary Barra) 등 다양한 분야의 리더들이 참여해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AI부터 우주산업까지, 핵심 주제로 탐구
올해 디스럽트는 자금 조달, 제품 개선, 비즈니스 확장 등 기업의 핵심 전략들을 주제로 한 세션을 마련했다. 또한 인공지능(AI), 빌더(혁신 기술 개발자), 우주 산업 등 다양한 분야를 집중 조명할 예정이다. 200여 개의 유망 스타트업들이 스타트업 배틀필드 피치 대회에 출전하여 창의적 아이디어를 선보이며 혁신적인 기술과 비즈니스 모델을 공유한다.
네트워킹 기회, 미래 가능성을 키우다
참가자들은 단순히 강연을 듣는 데 그치지 않고 일대일 네트워킹과 비공식적인 대화를 통해 실질적인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할 수 있다. 혁신 기술에 대한 다양한 관점을 나누고 새로운 협력 가능성을 모색할 절호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테크크런치 디스럽트는 기술 혁신과 글로벌 스타트업 생태계를 이해하는 데 있어 최고의 플랫폼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올해도 역시 다분야의 혁신 기술을 함께 나누고 서로 배우는 자리가 될 것이다. 이번 행사가 그간의 명성을 이어가며 새로운 동력을 얻을 수 있을지, 그 결과가 더욱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