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기반 로봇 개발을 위한 보스턴 다이내믹스와 도요타 리서치 연구소의 협력
보스턴 다이내믹스와 도요타 리서치 연구소(TRI)는 AI 기반 로봇 지능을 전기 아틀라스 휴머노이드 로봇에 도입하기 위한 협력 계획을 발표했다. TRI는 대규모 행위 모델(LBMs)을 활용하여 로봇의 지능을 향상시킬 예정이다. 이 모델은 ChatGPT와 같은 플랫폼의 대규모 언어 모델(LLMs)과 유사한 작동 방식을 지니고 있다.
지난해 디스럽트 콘퍼런스에서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TRI는 가정용 작업에서 로봇이 90%의 정확도로 작업을 수행하도록 훈련시켰다. 예를 들어 팬케이크 뒤집기를 연습하는 로봇은 하룻밤 사이에 학습을 통해 높은 정확도를 달성할 수 있었다. TRI의 연구소장 길 프랫은 물리적 작업에서는 훈련 케이스가 수백만 개 필요하지 않으며, 수십 개만으로도 충분하다고 설명했다.
보스턴 다이내믹스와 TRI의 맞춤형 기술 개발
보스턴 다이내믹스는 소프트웨어와 AI 발전을 통해 자체 시스템을 강화해왔지만, 로봇이 완전한 자율성을 가지고 복잡한 작업을 수행하도록 가르치는 방식은 새로운 도전과제이다. 보스턴 다이내믹스 CEO 로버트 플레이터는 "로봇 산업에 있어 가장 흥미로운 시기"라며 TRI와 협력하여 범용 휴머노이드를 개발할 것이라고 밝혔다.
보스턴 다이내믹스는 지난 4월 전기 아틀라스의 디자인을 공개했다. 최근엔 로봇이 푸시업을 하는 모습을 담은 짧은 비디오가 공개되었다. 이는 로봇의 강력한 성능을 잘 보여준다.
산업 경쟁과 AI 협력
휴머노이드 로봇 분야의 주목할 만한 경쟁자로는 애질리티, 피규어, 테슬라 등이 있으며 이들 대부분은 자체 AI 팀을 구축하고 있다. 보스턴 다이내믹스와 TRI의 협력은 현대와 도요타, 자동차 산업의 직접 경쟁자인 두 회사가 공동 작업을 통해 복잡한 문제를 해결하려 한다는 점에서 흥미롭다.
보스턴 다이내믹스의 AI 연구소는 마크 레이버트가 이끌고 있으며 독립적인 조직으로 남아 있지만, 여전히 팀 구성 중에 있다. 이와 비교해, TRI는 하드웨어보다 소프트웨어 방향으로 더 많은 투자를 진행 중이다.
최종 목표는 인간이 할 수 있는 모든 작업을 수행할 수 있는 범용 기계를 개발하는 것이다. 로봇 하드웨어는 진화하고 있지만, 진정한 범용 인공지능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시간이 더 필요하다. SDK와 같은 개발 도구의 발전은 로봇이 수행할 수 있는 작업의 범위를 크게 확대했지만, 진정한 인공지능은 아직 멀었다고 평가된다.
출처 : Boston Dynamics teams with TRI to bring AI smarts to Atlas humanoid rob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