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eeam, 기업가치 150억 달러로 상승
데이터 복구를 지원하는 Veeam은 최근의 주식 매각을 통해 기업가치가 급등했다. 이 파트너스가 지원하는 Veeam은 20억 달러 규모의 주식 매각을 통해 기업가치를 150억 달러로 평가받았다. TPG가 이번 투자를 주도했으며, Temasek 및 Neuberger Berman Capital Solutions 등도 참여했다. 이번 거래는 2025년 첫 분기에 마무리될 예정이다.
2020년 인수 당시보다 3배 성장
Veeam의 가치는 2020년 1월 이 사이트 파트너스에 의해 50억 달러로 인수된 이후 3배 성장했다. 최근 재무보고서에 따르면 Veeam은 연간 17억 달러의 재발생 수익을 기록하며 매년 18% 성장하고 있다.
전략적 투자 유치로 IPO 대비
Veeam의 CEO 아난드 에스와란은 초기 투자자 및 직원들에게 유동성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매각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전략적 투자자들을 유치함으로써 향후 IPO를 대비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하지만 아직 IPO 일정은 정해지지 않았다.
연구개발 및 인수 확대 계획
Veeam은 2025년을 내다보며 연구개발 팀 강화를 계획하고 있으며, 적합한 기회가 생긴다면 인수도 고려하고 있다. 에스와란은 Veeam이 아직 활동하지 않은 작업 부하에 집중하는 데이터 복원 기업이나, 인접 기술을 가진 기업을 인수 대상으로 삼을 수 있다고 말했다.
증가하는 경쟁과의 차별화
데이터 복원 시장은 클라우드와 AI의 부상과 함께 포화 상태로 접어들고 있다. 그러나 에스와란은 경쟁이 Veeam과 전체 산업의 빠른 혁신을 촉진한다고 보고 있다. Veeam은 다양한 주요 고객층을 가지고 있으며, 현재 150개의 다른 작업 부하를 다루고 있어 시장 점유율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이번 주식 매각은 Veeam의 방향성을 검증한 사례로 보고 있으며, 에스와란은 Veeam이 현재 최고의 플랫폼이라고 강조했다.
출처 : Data resilience firm Veeam scores $15B valuation in $2B secondary sale